고양이가 아플 때 보이는 신호: 놓치지 말아야 할 초기 증상들
2025. 6. 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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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양이가 아픈가요? 놓치지 말아야 할 신호들
사랑하는 우리 고양이,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인다면 혹시 아픈 건 아닐까 걱정될 때가 많죠. 고양이는 아파도 내색하지 않으려는 본능이 강하기 때문에, 집사의 세심한 관찰이 정말 중요해요.
다음과 같은 변화가 보인다면 우리 고양이가 불편함을 느끼고 있을 수 있으니, 주의 깊게 살펴보고 필요하다면 동물병원에 방문해 상담받는 것이 좋습니다.
1. 평소와 다른 행동 변화
- 숨는 행동 증가: 평소에는 집사와 잘 어울리던 고양이가 갑자기 구석이나 침대 밑 등 어둡고 조용한 곳에 숨으려 한다면 통증이나 불안감 때문일 수 있습니다.
- 활동량 감소: 장난감에 반응하지 않거나, 높은 곳에 오르내리지 않는 등 평소보다 움직임이 현저히 줄어든다면 몸이 좋지 않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 공격성 또는 짜증: 만지거나 안아주려고 할 때 갑자기 으르렁거리거나 손을 무는 등 평소와 다른 공격적인 반응을 보인다면 통증으로 인한 방어적인 행동일 수 있습니다.
- 과도한 그루밍 또는 그루밍 감소: 특정 부위를 계속 핥거나 깨무는 것은 통증 때문일 수 있고, 반대로 아파서 그루밍을 아예 하지 않아 털이 푸석해지고 엉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식욕 및 음수량 변화
- 식욕 부진 또는 과식: 갑자기 사료나 간식을 잘 먹지 않거나, 반대로 평소보다 훨씬 많이 먹는다면 몸에 이상이 생겼을 수 있습니다. 특히 24시간 이상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면 위험할 수 있어요.
- 음수량 변화: 물을 너무 마시지 않거나, 반대로 평소보다 훨씬 많이 마신다면 당뇨나 신장 질환 등 심각한 질병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 구토 또는 설사: 잦은 구토나 설사는 소화기 문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병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구토물이나 변의 색깔, 형태도 함께 확인해 주세요.
3. 신체적인 변화
- 호흡 변화: 숨을 가쁘게 쉬거나, 헐떡거리고, 평소와 다른 소리를 내며 숨을 쉰다면 호흡기 질환이나 심장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눈, 코, 귀의 변화: 눈곱이 심하게 끼거나 눈물이 흐르고, 콧물이 나거나 재채기를 자주 한다면 감기나 다른 질병일 수 있습니다. 귀를 계속 긁거나 귀지가 많아진다면 귓병을 의심해 보세요.
- 배변/배뇨 변화: 화장실을 평소보다 자주 가거나, 반대로 거의 가지 못하고 힘들어한다면 비뇨기계 질환일 수 있습니다. 소변 색깔이나 양, 대변의 굳기도 확인해 주세요.
- 체중 변화: 단기간에 급격하게 살이 빠지거나 찐다면 질병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 자세 또는 걸음걸이 변화: 다리를 절거나, 몸을 웅크리고 있거나, 평소와 다른 불편한 자세를 유지한다면 통증 때문일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이상 징후를 발견했다면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집사의 작은 관심이 우리 고양이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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