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행동

고양이의 애정표현

liimz 2021. 7. 23. 17:44
728x90
728x90

고양이가
집사에게 하는 사랑 표현

고양이의 애정표현

고양이도 나를 좋아해 주는 걸까?
고양이는 표현을 잘 안 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단지 알아듣지 못했을 뿐
많은 표현을 하고 있을지 몰라요

고양이는 집사의 행동을 주시하고
관찰하고 실제로 많은 표현을 합니다

이번은 고양이가 하는 애정표현을
알아보도록 할게요

고양이도 신뢰도가 쌓이고 친밀해질수록
몸짓으로 마음을 전하고 있어요

이름을 부르면 달려오거나 대답

집사와 같이 친근한 사람이 부르면
고양이가 야옹 대답을 하거나 대답하며
달려오기도 합니다
이는 말을 건 사람에게
친근함을 느끼고 애정을 갖고 있음을 뜻합니다.


머리로 박치기한다면

고양이끼리는 자신보다 우위에 있는 상대에게 존경을 한다는 의미로 박치기를 합니다
(새끼 고양이와 어미 고양이 ,
수고양이와 암고양이 등 서열 사이에서 생겨요)
집사에게 한다는 것은
지금 상황이 좋다 집사를 존경한다는
정중한 인사 같은
애정 표현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집사의 다리사이를 오가며
비비며 따라온다면

자신의 페로몬을 다리에 묻히는 마킹
행동 중 하나인데
이것 역시 존경의 표현이며
집사는 영역권 내의 큰 고양이로
내가 너보다 아래이다
라는 뜻으로 보시면 됩니다
(존경의 표현)

얼굴이나 뺨을 비비는 것

낯선 사람이나 물건에 하는 경우는
자기 냄새를 묻혀 불안감을 해소하는 행동이지만
친밀한 상대에게 하는 것은 넌 내 거야 라는
뜻으로 보시면 됩니다
페로몬을 묻혀 소유권을 주장하는 거죠

얼굴을 비비다 엉덩이를 보인다면

약점인 엉덩이 그리고 뒤를 보여준다는 것은
그만큼 믿는다는 뜻으로
보통 고양이들 끼린
상위 고양이가 하위 고양이
엉덩이 냄새를 맡는데
엉덩이를 들이 미는 행동은 당신이
나보다 상위 서열이십니다
라는 표현으로 보시면 됩니다
상위 서열에게 정중하게 하는 인사

무릎이나 품에 안긴다면

집사품으로 들어와
무심하게 다른 곳을 쳐다보며 앉아 있습니다
측면은 믿는 상대에게만 보여주며
사랑하고 믿기 때문에 보여주는 행동이며
너에게 적의나 경계심이 없다는 뜻입니다

배를 보이며 눕는다면

굉장히 신뢰하고 있다는 뜻이고
애정표현이자 믿음의 표시입니다
지금 편안하고 안전하다고 느낄 때
하는 행동이며 만지면 물릴 수도 있으니
냥바냥 하시면 됩니다

꾹꾹이

꾹꾹이 역시 고양이 사랑 표현으로
엄마 고양이에게 젖 먹을 때 잘 나오라고
하는 행동이 이어진 것으로 냥이 애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꾹꾹이의 경우
성묘 수컷 고양이는
잘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꾹꾹이를 하지 않는다고 해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골골송

고양이의 목에서 나는 고롱고롱
진동 소리는 대부분 기분이 좋거나
편안한 상태일 때 많이 하는 편이고
고양이 애정표현 알아채기 쉬운 행동입니다

하지만 평소와 달리 계속해서 소리 낸다면
아픈 곳이 있을 수 있으니
평소와 다른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함께 자려고 한다

혼자만의 공간을 필요로 하는 고양이가
집사의 근처에서 잠을 잔다면 나를 믿고
신뢰하고 있구나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유로운 고양이 습성상
이것은 성향 차이도 있고 잠버릇 등
다른 이유도 있으니
같이 자지 않는다고 상심하지 마세요

계속해서 참견한다

냥이가 계속 따라다니며 하는 일에
귀찮게 참견한다면 방해가 아니라
고양이 사랑 표현이에요
집사에게 호기심과 관심이 많을수록
더 많이 참견하기 때문에
방해라고 생각하지 말고 애정이라 생각해주세요

그루밍을 해준다 (핥아 준다)

큰 애정 표현중 하나로
낯선 사람에게는 하지 않는 행동으로
내가 깨끗이 해줄게 라는
애교라고 보시면 됩니다
털 정리를 위해 특화된 까칠한 혀가
아프긴 하지만 피하면 무안할까 봐
참게 되더라고요



애정표현 이전에 신뢰 관계가 기본이고
냥바냥 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참고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