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로 말해요 고양이 꼬리 언어(의사표현)
고양이의 꼬리 표현
(의사수단, 행동언어)
고양이의 감정을
알수있는 고양이의 꼬리 언어
고양이의 의사 수단중 하나인
꼬리 언어에 대해
알아두시면 도움 될 것 같아요
고양이는 다양한 몸짓과 꼬리를 통한
행동 언어로
감정을 표현합니다
틍히 꼬리를 통해 많은 이야기를 하는데
이를 알아둔다면 어떤 감정인지 알 수 있습니다.
우선 고양이의 꼬리의 기능은
균형감각을 유지 하고
꼬리를 통해 감정표현을 합니다
오늘은 이 감정 표현들에 대해 알아 보려고 해요
1. 집사를 바라보며
꼬리를 수직으로
곧게 세우고 다가오는 경우
- 집사에게 호의와 친근감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 입니다.
이런 행동은 아기고양이가 어미고양이에게 보이는 행동 중에 하나로
꼬리를 수직으로 곧게 세운 아기냥이의 엉덩이를 엄마냥이가 핥아서 뒤처리를 해주고
때론
어미고양이가 아기고양이의 위치를
잘 살펴볼 수 있는 안테나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다가오는게 아닌 고양이가 자신의 영역에서 움직일 때 꼬리를 높이 치켜들고 있는 건 자신감과 만족감을 표현하는 겁니다
<강아지의 경우 경계상태를 의미>
2. 구부러진 물음표 형태의 꼬리
꼬리가 한쪽 끝이 물음표 처럼 구부러져 있는 경우는 함께 놀자 혹은 반가움의 표현 입니다
친근한 사람에게 다가갈때 자주 보여주는 꼬리의 형태이기도 해요
고양이가 나에게 해주는
인사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3. 꼬리 중간부분을
U자로 말고 쳐다보는 경우
흥미를 나타내고 놀자는 의미 입니다
친한 상대를 대상으로 U자로 꼬리를
만드는 것은 놀자는 의미이고
낯선 고양이들끼리 만났을 때
꼬리를 U자로 마는
행동은 서로 경계와 위협을 뜻 합니다
4. 꼬리로 바닥을 탁탁 내려치는 경우
흥분된 상태, 심기가 불편한 상태로 공격적인 행동이 나올 수도 있는 상태라고 보셔도 됩니다
놀이나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흥분된 상태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놀이나 사냥에 해당하는
긍정적인 감정일 수도 있고
흥분 , 두려움 등 부정적인 감정일 수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고양이는 공격할 준비가 되어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5. 꼬리를 좌우로 휙휙 흔드는 경우
심기가 불편하고 불안하며 안절부절 경계할 때
보이는 행동 입니다
꼬리를 1초 간격으로 좌우로
흔들고 있다면 심기가 불편한 것이니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강아지에게는 반가움과 친근감 >
6. 꼬리를 퉁퉁 부풀리는 경우
엄청 화가 난 상황이거나 심하게
놀랐을 때 입니다.
꼬리를 방망이처럼 퉁퉁 부풀리는 표현 외에도
화가 심하게 나면 허리를 둥글게 말아 올리고
등을 아치 형태로 만듭니다.
이런 모습은 무의식 중에
자신의 몸을 크게 만들어서
상대를 위협하는 행동 입니다.
7. 끝이 빠르게 떨리는 꼬리
똑바로 선 꼬리의 끝이 빠르게 떨리는 건(twitch) 특히 행복한 순간을 의미할 수 있다고 해요.
8. 꼬리를 다리사이에 감추는 경우
불안하거나 두려운 상태이고
고양이의 불안감이 커진 상태라는 것을 알고
주의 하시는게 좋습니다.
고양이 꼬리 언어를 이해할 수 있다는 건 여러분과 반려동물의 행복에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랄게요